2011년 11월 13일 일요일

새벽이다. 하루동안 많은 양의 영화를 봤더니 눈이 아린다. 뇌는 용량 초과 상태이다. 영화에 대한 수다를 떨고 싶지만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 끝이 없을 것 같다. 오늘은 일단 마감해야 할 것 같다. 내일이 다시 오길. 내일은 또 다른 선물을 나 자신에게 줄 예정이다. 물론 그 선물은 싱겁게도 오늘과 같은 영화 선물이 될 테지만, '봐야 한다'라는 의무감에 영화를 보는 기분과 '선물'로 영화를 보는 기분은 무척이나 다르니까. 내일의 선물을 개봉하기 위해 어서 잠들어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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